전남은 12일부터 27일까지 15일간을 "노인복지시설 안전점검 확인기간"으로 설정하고 시·군별로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동안 노인주거·의료·여가시설 7천949개소 중 59개소를 표본 추출해 현지 점검 확인을 실시해 사고예방 체계가 미비한 소규모 시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로 했다. 특히 사각 지대에 놓인 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할 예정.
점검결과 미비한 시설에 대해서는 신속히 보완·정비토록 조치할 계획이며, 우수사례는 적극 발굴해 파급효과를 최대한 높일 수 있도록 시·군에 전파할 방침이다.
박기열 전남도 노인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확인을 실시해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나갈 계획"이라며 "시설에 대한 환경 개선과 다양한 프로그램도 개발, 보급해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안전성과 운영의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